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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는 진로직업 체험교육 내실화


올해 도내 초··고교의 꿈을 찾는 진로직업 체험교육 내실화에 중점을 둔다이를 위해 학교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2일 오후 2시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진로교육계획 설명회를 열고진로교육 담당 교사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2015년 초·중등 진로교육 활성화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해 진로교육 기본 방향을 △학교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활성화 △생애 전반에 걸친 자기 주도적 진로개발 능력 향상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선택 및 행복한 삶 영위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진로관련 학습경험 제공 △진로진학지원체제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학교 진로교육 지원 △진로교육의 인식 제고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대상의 연수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진로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 및 커리어포트폴리오 작품 발표 대회찾아가는 진로상담전북 진로교육센터 운영진로코치 운영을 통한 초등 진로교육 지원, 2015 전북진로직업박람회 운영사이버 상담 위원단 운영진로진학상담교사 심화 자율 연수 지원일반교사의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 지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을 추진한다.

 

특히 2015 전북진로진학박람회는 오는 1014일부터 3일간 열리며 청소년 진로지도를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현장감 있는 직업·진로정보를 제공하여 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안내한다.

 

또한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처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한국언론진흥재단전북지방우정청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부 등과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에게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직업 목표를 설정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한다.

 

이 외에도 진로교육 추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진로교육의 달을 선정하여 운영하고『진로와 직업』교과목 선택 의무화진로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도교육청은 꿈을 찾는 진로직업 체험교육 내실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며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이승재 기자